기온이 떨어질수록 혈관이 수축하고 뇌까지 혈액 공급이 어려워지면서 뇌 안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생기는 병은 뇌졸중이다. 뇌졸중은 뇌 신경세포가 단기간에 손상되어 기억력리 떨어지고 언어, 운동능력이 감소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도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입꼬리 한 쪽이 잘 올라가지 않고,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3~4시간의 골든타임 안에 치료를 받아야 사망 위험을 낮출 수가 있다"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이런 뇌졸중 증상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지 알아본다.
겨울에 급증하는 뇌졸중 예방법
1. 금연 필수, 술은 하루 1~2잔이하로 줄인다.
-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금연은 필수이다. 왜냐하면 혈관을 망가뜨리기 때문이다.
2. 음식을 싱겁게 먹고 채소 ·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고혈압을 앓고 있다면 평소 음식을 싱겁게 먹고, 칼륨이 많은 부추, 상추, 당근, 감자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3. 체질량 지수를 25kg/㎥ 미만, 허리둘레는 남자 90cm, 여자 85cm 미만을 유지한다.
4.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고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심전도를 측정한다.
- 평소 수영, 빠르게 걷기, 조깅 등 유산소운동을 하루 30분 정도 매일 꾸준히 하는 것도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5. 뇌졸중을 유발하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부정맥을 꾸준히 관리한다.
만약 주변에 갑자기 뇌출혈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있다면 의료진이 도착할 때까지 올바른 자세로 눕혀 두고 가만히 놔둬야 한다. 또한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손과 다리를 주물러주는 건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 출처 :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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