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어디에 많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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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약국에 많이 파는 비타민제는 대부분 합성 비타민일 경우가 많다. 이렇게 상품으로 나온 비타민보다는 신선한 제철 식품에서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 그렇다면 비타민은 과연 어디에 많이 있을까?

: 당근, 토마토, 호박, 시금치, 마가린, 우유, 장어, 계란 노른자, 생선 기름, 동물의 간 등에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A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기름에 볶거나 기름과 섞어 먹으면 비타민A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어 좋다.

: 돼지고기, 가다랑어, 파인애플 등에 많이 들어 있다. 돼지고기를 먹을 때 파인애플을 곁들인다면 비타민B1도 흡수하면서 고기의 단백질을 파인애플의 효소가 분해해주어 소화도 잘 되니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다.

: 등 푸른 생선, 시금치, 표고버섯 쇠간에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B2는 음식물을 대사 하여 뇌와 신경, 소화기관, 호르몬 기능 유지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 사과, 포도, 딸기, 오렌지 같은 과일류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C는 오이, 토마토, 감자와 같은 야채에도 아주 많이 들어 있다. 특히 감자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열에도 파괴되지 않는 특이한 성질이 있으므로 최고의 비타민C의 공급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동물의 간이나 정어리, 고등어, 꽁치, 삼치 등에는 철분, 단백질과 더불어 비타민D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임신 중에 즐겨먹으면 태아에도 좋은 영양이 갈 테니 즐겨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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