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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달아 신랑과 둘째 아들의 확진으로 나와 큰아이는 살얼음 판을 걷는 기분이다. 집에서도 KF94 마스크를 꼭 쓰고 있으며 수시로 소독제를 뿌리고 있다.
담주 시험기간인 첫째에게 엄카를 주며 밥은 밖에서 사 먹고 되도록이면 스카에서 할 공부 다 하고 씻고 잘 시간에만 들어오라고 제안했다. 코로나 확진 걸린 둘째 아이 밥을 챙겨야 하니 어쩔 수 없이 난 집에서도 줄곧 마스크를 쓰며 생활하지만 큰 아이에겐 힘들 것 같아 내린 결론이다.
주말이라 학교 선생님에게 연락은 드리지 않고 교육부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앱에 들어가 방역기관 통보내역을 등록하니(코로나 양성 확진일)을 등록해더니 등교중지라고 바로 뜬다.
그리고 오늘 아침 선생님에게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양성확인서와 함께 코로나 확진 사실을 메시지로 알려드렸다.
코로나 확진 2일 차 목 아픈 증상 이외엔 크게 아프지 않게 무탈하게 지나가는 듯하다. 첫날 고열로 잠 못 든 거 생각하면 걱정 많이 했는데 하루하루 나아지고 있으니 다행이다. 고열이어서 더 걱정했는데 2일 차 되니 열도 잠잠해진다. 처방받은 항생제, 진통제가 효과 있나 보다.
아들아 이제 2일 차 지났으니 앞으로 5일 차 잘 버텨보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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