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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차가운 물로 설거지할 거라 생각해서 설거지하면 시원할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그건 아마 집안일을 안 해본 사람들임이 분명하다. 겨울이든 여름이든 설거지할 때 따뜻한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오히려 겨울철보다 여름철 설거지가 더 힘들고 덥다. 기름기 있는 그릇을 포함해 대부분 식기류 설거지할 때 찬물보단 뜨거운 물을 사용할 때가 더 많다.
지난주 뜨거운 물로 설거지하느라 땀 흘리는 날 보더니 가만히 아이들 핸드형 선풍기를 건조대 위에 올려놓던 신랑이 이번 주 서프라이즈 하게 넥밴드 선풍기를 선물해줬다.
노브랜드 사랑하는 신랑 퇴근 길 회사 근처 노브랜드에 들려 쇼핑하다 이 제품이 괜찮아 보였나 보다. 양쪽 이 구멍에서 바람이 나온다. 버튼처럼 보이는 곳을 누르면 바람의 세기가 달라진다. 바람의 세기는 총 3단계로 달라진다.
목에 걸치고 다니는 사람들 많이 봤는데 이어폰인줄 알았더니 이게 넥밴드 선풍기였나 보다. 넥밴드 부분은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어서 편하다. 충전은 핸드폰 충전처럼 하면 된다. 바람도 3단계로 조절 가능하니 요긴하게 잘 사용할 것 같다.
사자마자 시험삼아 목에 두르고 온 신랑이라 케이스는 따로 없어서 넥밴드 옆에 적혀있는 것 한 장 찰칵! 가격은 3만 원대라는데 생각보다 비싸다 ㅋㅋㅋ 고장 없이 오래 사용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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