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5관왕 등극, 균등배정수량 결과 확인해보니

올해 나의 두 번째 공모주 투자 종목은?  

 

 

오토앤 공모주 매도 후기 ( feat. 미래에셋증권 )

 

바로 어제 공모 마감을 했던 올해 최대 IPO LG에너지솔루션이다.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드디어 내일(18일) 시작!

 

공모규모, 수요예측 경쟁률, 청약증거금, 청약자 수, 상장 수 시가총액 등 무려 5개 분야에서 모두 신기록을 세웠다. 특히 흥행을 가늠하는 척도라고 불리는 일반청약에서 114조 원 이상의 개인 투자자 자금이 몰린 것은 역대급이라고 한다.

최대 청약한도가 243억 원인 KB증권에 수백억 원대 현금을 굴리는 자산가들이 대거 청약을 했고 청약한도가 100억 원대로 높았던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에도 청약자 다수가 수십억 원대 증거금을 납입했다고 한다. 정말 '쩐의 전쟁'이 벌어졌다는 후문을 들으니 그냥 할 말이 없다. 나만 돈이 없는가 봉가 ㅠㅠ ㅋㅋㅋ

 

그래도  굴하지 않고 최소 10주 신청했으니 1~2주라도 되는 게 어디냐며 나를 위로해본다. 

청약 열기가 뜨거웠던 이번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은 미래에셋증권을 제외한 6개 증권사에서 균등배정 물량을 1주 이상씩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추첨을 거쳐 1주를 배정받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상장 직후 유통물량이 9%대로 적어서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는 이야기가 있다. 당초 유통물량은 전체 주식의 14.53%였는데 기관투자자들의 77%가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는 의무보유확약을 신청하면서 유통주식수가 줄어들 전망이라고 한다.

공린이(공모주 초부 투자자)들은 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30만 원)의 두 배에 형성된 뒤 상한가를 기록하는 일명 '따상'을 바라고 있을 테다. 물론 나도 바라는 바이지만 모회사인 LG화학의 시가총액이 46조 원이어서 '따상'은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많다고 한다.

만약 LG에너지솔루션이 따상을 성공하면 주가는 78만원까지 오를 수 있어서 1주당 48만원의 커다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과한 기대는 말고 그냥 따블 정도만이라도 주가가 올라주면 정말 좋겠다.

난 이번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을 대신증권에서 했다. 현재 균등배정 결과는 나왔다. 다행히 추첨운이 있어서 총 2주를 배정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 균등배정 결과 확인 총 2주

 

1월 27일 상장일 부디 좋은 기운 가득했으면 좋겠다. 설 앞두고 설 세뱃돈 두둑하니 받았으면 좋겠다^^

 

 

이지트로닉스 공모주 청약일정 ( feat. 공모가 22,000원 확정 )

 

스코넥엔터테인먼트 공모주 청약일정 ( feat. 공모가 확정 1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