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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의 첫 공모주 투자는 LG에너지솔루션이 아닌 오토앤이다. 오토앤은 공모가도 낮고 물량도 적어서 고민했지만 첫 해 공모주는 수익이 좋다는 그런 썰도 있어서 도전하게 되었다. 물론 수요예측 때 기관경쟁률도 1,713 대 1로 높아서 좋은 성적표를 받은 셈이라 청약하게 되었다.
균등배정 2주 받은 분들도 있는데 난 1주 공모가는 5300원이고 수수료 2천 원이 있으니 따블, 따상 아니면 뭐 남는 게 없나? ㅋㅋ 이디야 커피값 한 잔이라도 벌었으면 좋겠다.
의무보유확약이 당초보다 많이 늘어서 다행이었고 유통가능물량은 그만큼 줄어들어서 나에겐 위안이 되었다.
오늘 20일은 오토앤 상장일이다. 결과적으로 오늘 코스닥 상장한 오토앤은 따상에는 실패했지만 강세를 보여줬다.
장 시작 전 앱에 들어가니 더블로 시작하는 듯하더니 9시 장 시작하니 떨어져 시초가가 8800원이었다. 시초가는 8800원에 형성되고 장 중에 얼마까지 오를까 살펴보다 오늘 상한가 11,400원 뜨길래 매도 버튼 눌러놓고 아이와 함께 나왔다. 10시 넘어 들어가니 어머나 오늘 상한가 11,400원에 도달해서 매도 체결이 되었다.
이만하면 올해 첫 공모주 투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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