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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중 열 번째, 오늘은 6월 21일 하지 입니다

by 꿈앤 2021.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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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4절기 중 열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인 하지입니다. 오늘 낮 30도 안팎의 더위가 예상된다고 하니 수분 보충 잘하시고 건강한 하루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하지 전국 맑음, 낮 30도 안팎 더위

 

하지 전국 맑음, 낮 30도 안팎 더위…경기·강원·경북 비

[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 절기상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夏至)이자 월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덥겠다

www.newsis.com


하지는 24절기 중 망종과 소서 사이에 들며, 음력으로는 5월, 양력으로는 6월 21 혹은 22일이라고 합니다. 올해는 6월 21일이네요.

 

24절기 중 열 번째, 오늘은 6월 21일 하지
24절기 중 열 번째, 오늘은 6월 21일 하지


천문학적으로는 일년 중 태양의 적위가 가장 커지는 시기이며 이 무렵 태양은 황도상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합니다. 북반구에서는 낮의 길이가 가장 길고, 태양의 남중 고도가 가장 높아집니다. 그러나 남반구에서는 북반구와 반대로 하지에 낮의 길이가 가장 짧고 태양의 남중 고도가 가장 낮습니다.


일 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의 길이가 길기 때문에 북반구의 지표면은 태양으로부터 가장 많은 열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열이 쌓여서 하지 이후로는 기온이 상승하여 몹시 더워집니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는 단오를 전후하여 시작된 모심기가 하지 무렵이면 모두 끝나는데, 이때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구름만 지나가도 비가 온다는 뜻으로 “하지가 지나면 구름장마다 비가 내린다.”라는 속담도 있습니다.


하지가 지나면 모심기가 늦어지기 때문에 서둘러 모내기를 해야 했다고 합니다. “하지가 지나면 오전에 심은 모와 오후에 심은 모가 다르다.”라는 속담은 여기서 나온 말이다. 또한 이날 비가 오면 풍년이 든다고 믿었기에 농촌에서는 하지가 지날 때까지 비가 내리지 않으면 기우제를 지냈다고 합니다.


한 해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이 바로 비였으므로 기우제는 연중행사였으며, 가능한 모든 방법이 동원되었다고 합니다.


올해도 농사 풍년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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